통산 1천998안타를 기록 중이던 영은 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레인저스 볼파크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에서 행운이 섞인 내야안타 2개를 때려내며 개인 통산 2천안타 고지에 올랐다.
또 영은 1천621경기만에 2천안타를 돌파해 역대 최소 경기 2천안타 달성 순위에서 11위에 올랐다.
데뷔 이후 줄곧 텍사스에서 활동해 ‘미스터 레인저스’로 불리는 영은 2006년 7월4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서 로이 할러데이(현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상대로 1천안타를 돌파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