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Great Mind in You’를 주제로 열리며 한국물리학회·대한화학회·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공동 주최로 오는 12일까지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된다.
ASC는 아시아의 노벨상 수상자들이 이 지역 차세대를 이끌어갈 과학리더들을 위해 창설한 모임으로 2007년 대만에서 처음 개최된 후 인도네시아, 일본, 인도에 이어 올해 5회째를 맞는다.
행사에는 2002년 노벨 물리학상을 받고 ASC의 창안자이기도 한 고시바 마사토시 일본 도쿄대 명예교수를 비롯해 더글러스 오쉐로프(1995년 물리학상), 조레스 알레로프(2000년 물리학상), 마코토 고바야시(2008년 물리학상), 리원제(1986년 화학상), 아론 시에차노버(2004년 화학상), 로저 콘버그(2006년 화학상) 등 모두 7명의 노벨상 수상자들이 초청됐다.
스튜어트 파킨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 김영기 페르미연구소 부소장, 김정상 미국 듀크대 교수, 김은성 KAIST 교수, 김성근 서울대 교수, Jim Jr-Min Lin 대만 치아오텅대 교수, 김성호 캘리포니아 주립대 교수, Jia-Wei Wu 칭화대 교수, Shigang He 중국과학원 교수 등 세계적인 석학들이 참여한다.
대회 기간 민동필 기초기술연구회 이사장, 서남표 KAIST 총장, 염홍철 대전시장 등이 초청인사로 참여해 행사 개최를 축하하고 산업체 방문투어, 전통문화체험, 참가국 문화배우기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행사기간중‘2011 과학기술통합 국제콘퍼런스’와 ‘2011 아시아 차세대 생명과학자 콘퍼런스’ 등도 대전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