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기자) 국내 최초 3D 블록버스터 영화 ‘7광구’가 개봉 3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6시 개봉된 ‘7광구’는 7일 오전 6시 기준으로 누적관객수 105만342명을 기록했다.
투자배급사인 CJ E&M 영화사업부문 측은 “개봉 첫날 반나절 만에 ‘해운대’와 ‘국가대표’의 오프닝 스코어를 모두 뛰어넘었다”며 “온·오프라인에서 반응이 폭발적이어서 계속 흥행 가도를 달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영화 사상 최단 기간 100만 돌파 기록은 개봉 2일 만에 100만을 돌파한 ‘괴물’(2006)이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