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그 10살 모델 논란 요염·섹시, 웬말?…아이가 왜 섹시해야 해?

2011-08-0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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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그 10살 모델 논란 요염·섹시, 웬말?…아이가 왜 섹시해야 해?

 


패션잡지 '보그'가 미성년자를 모델로 '섹시 화보'를 공개해 논란이 일고 있다.

5일 영국 데일리 메일은 최근 패션계 차세대 스타로 떠오른 티렌느 레나-로즈 블롱도(10)의 섹시 화보를 보도했다.

불과 10세인 블롱도의 화보에는 성인과 마찬가지의 짙은 화장과 노출을 하고 있으며 나이에 맞지 않는 하이힐을 신고  유혹하는 표정을 연출하며 성적인 매력을 강조한 화보를 선보여 일부에서 이의를 제기 했다.

미국 애리조나 주립대학의 폴 밀러 교수는 "패션산업이 어린이에 어른의 이미지를 투영한 건 아직 자아가 완성되지 않는 미성년자들에게 그릇된 미적 관념을 심어 줄수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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