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디폴트 위기를 간신히 넘겼으나 다수 기관들이 미국의 신용등급 하락을 예상하고 있다. 특히 중국은 현재 1조1600억달러에 달하는 미국국채를 보유하고 있어 미국자산가치 하락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미국의 한 매체는 만약 신용평가기관이 미국의 신용등급을 낮춘다면 중국이 보유한 미국국채 가치는 20%~30% 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즉 최소 약 2300억 달러의 손실을 불러온다는 것.이를 중국 인민 1인당 손실로 따져보면 약 170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전문가들은 미국국채 최대보유국으로써 중국은 항상 미국의 디폴트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하며 미국국채 가치변화의 위험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충고한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