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군에 따르면 “세계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분단의 현장에서 평화를 염원하는 클래식 음악축제를 통해 세계가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을 만들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행사개최로 군민의 문화욕구해소를 위해 준비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DMZ 연천국제음악제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연천수레울아트홀, 허브빌리지, 군부대 등에서 열리며, 연천군과 음악세계 KMS 공연기획이 함께 주최하고 음악세계 KMS 공연기획이 주관하며, 경기도, 한국관광공사, 코리아 차이코프스키 협회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이번 국제음악제는 ‘오케스트라와 함께 음악으로 하나 되는 평화의 음악축제’라는 슬로건으로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해외교수진과 국내 각 부분 최고의 교수진이 참여해 알차고 풍성한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음악회 개최 기간동안 음악 전공학생(초등부-일반부)을 대상으로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부문 등에 대한 레슨이 함께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음악세계 KMS 공연기획(☎031-955-6982)에 문의하거나 홈페이지 (www.kms4u.co.kr/www.eumse.com)를 참고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무공해 청정지역 연천군에서 지구촌이 하나 되는 국제음악축제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와 다양하고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차질 없이 준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공연관람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