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변호사협회(회장 신영무)는 지난달 27일 열린 법조윤리협의회 위원 전원회의에서 권광중 변호사를 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1일 밝혔다.
권 신임 위원장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6회 사법시험에 합격했으며, 광주지법원장과 사법연수원장, 변협 변호사연수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법무법인 광장의 고문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법조윤리협의회는 지난 2007년 7월 출범했으며 법원행정처장과 법무부장관, 변협이 각 3명씩 지명·위촉하는 위원 9명으로 구성된다.
협의회는 법조윤리 확립을 위한 법령과 제도, 정책을 협의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