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도엽 국토장관, 우면산 수해 현장 방문

2011-07-28 18:16
  • 글자크기 설정
28일 서울~춘천고속도로 수해 피해 현장을 방문한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가운데).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국무총리와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은 28일 최근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서울 서초구 우면산 전원마을을 방문해 피해 현황과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권 장관은 서울~춘천고속도로와 경기 남양주시 국도46호선 모란터널 인근 지역 수해 현장도 방문해 계속되는 비상근무로 수고가 많은 직원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권도엽 장관은 또 산사태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과 배수시설에 대한 점검을 철저히 하고, 상습 침수지역에 양수시설을 배치하는 등 추가 강우에 대한 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더불어 집중호우에 따른 대규모 수해 재발 방지를 위해 피해 원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배수시설에 대한 설계 강우빈도를 상향시킬 필요가 있는지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비탈면 설계기준 점검, 위험 절토면 정비 등 장기적인 재발방지 계획도 수립할 것을 주문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