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인천시당은 이날 인천시당 회의실에서 운영위원회를 열고 단독으로 출마한 윤 의원을 만장일치로 시당위원장에 추대했다고 밝혔다.
친박계인 윤 의원은 “한나라당의 과제가 변화와 화합”이라며 “더욱 낮은 자세의 한나라당, 현장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한나라당이 될 것”이라며 “이제 한나라당에는 친박(親朴)이나 친이(親李)도 없으며, 오로지 한나라당계(系)만 있을 뿐”이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윤 의원은 취임직후 인천 계양구의 수해현장을 찾은 뒤, 춘천에서 참사를 당한 인하대생들의 합동분향소를 찾아 유가족들을 위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