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험업계에 따르면 해당 화물기의 보험금은 기체 1억 2200만 달러, 화물 160만 달러, 상해보험 20만 달러(조종사 1인당 10만 달러) 등 총 1억 2380만 달러다.
항공기 보험은 높은 가입금액 탓에 복수 보험사가 공동 인수하는 것이 일반적인 사례로 이 화물기 역시 삼성화재, 현대해상, LIG손보, 메리츠화재, 동부화재, 한화손보, 롯데손보, 그린손보 등 국내 8개 손해보험사(1%)와 코리안리(3%), 해외 재보험사(96%)가 함께 인수했다.
가입금액 인수 비중으로 따져볼 때 코리안리와 해외 재보험사를 제외한 8개 손보사는 약 50억원의 보험금을 부담하게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