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사진) 15일 대구시민야구장에서 열린 삼성-KIA전에서 삼성 선발투수 차우찬이 5회초 1사 1루에서 KIA 이범호에게 투런포를 맞고 아쉬워하고 있다. [사진 = 삼성라이온즈 제공]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케이블TV 채널의 전반기 프로야구 중계 시청률 1위는 MBC SPORTS+에서 중계한 '삼성:KIA' 경기가 차지했다.
28일 시청률조사회사 TNmS가 프로야구 전반기인 5월 2일부터 7월 21일까지 케이블TV KBS N 스포츠·MBC Life·MBC SPORTS+·SBS ESPN이 중계한 '2011년 프로야구 정규시즌' 323경기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17일 MBC SPORTS+가 내보낸 '삼성:KIA' 경기가 시청률 2.593%로 1위에 올랐다.
더불어 전반기 프로야구 경기 중계방송 시청률 상위 20위 경기에 포함된 팀을 살펴보면 KIA가 20개 중 18경기로 가장 많았고 삼성 6경기, 롯데·한화 각 5경기, 두산 4경기, LG 2경기 등이다. 특히 KIA는 시청률 1~10위에 모두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 23일에 치러진 '2011 프로야구 올스타전'은 4개 케이블TV 스포츠 채널에서 모두 생중계됐으며, MBC SPORTS+ 1.931%, SBS ESPN 1.109%, KBS N SPORTS 1.026%, MBC LIFE 0.585%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