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銀, 신규채용 5년만에 10배 급증

2011-07-28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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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전북은행이 지역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전북은행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현재 신규채용한 직원은 정규직 55명에 계약직 22명으로 모두 77명이다.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감안하면 올해 전북은행이 새로 뽑은 직원 수만도 100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5년 전인 2007년 뽑은 신규채용 인원의 10배에 달하는 수치다.
 
특히 지난해 2월 전북도-전북도 상공회의소협의회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한 이후 신규 채용인력을 대폭 늘렸다. 매년 정기적으로 20~30명의 도내 대학 출신자를 채용하는 것은 물론 정규직을 대폭 늘리는 등의 채용을 하고 있다.
 
일자리창출 협약식 이후 전북은행은 지난 해에만 정규직 34명, 계약직 63명 등 97명의 신입행원을 뽑았다.
 
올해 하반기에도 신규채용이 이뤄지는 가운데 특성화고 졸업생에 대한 취업문을 열기위해 채용인원의 약 30%를 고출 출신으로 채울 예정 이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지역인재 육성및 고용창출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채용을 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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