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사고 화물기 '삼성제품' 운송

2011-07-28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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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덕형 기자)28일 아시아나항공 소속 보잉 747화물기가 오전 6시 50분쯤 제주시 서쪽 해상 약 107Km지점에서 추락한 기체가 발견됐다.

사고 항공기에는 최상기(52) 기장과 이정웅(43) 부기장 등 2명이 타고 있었으며 현재 두명 모두의 생존 여부가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현재 실종자 수색이 진행 중이다.

사고 화물기는 이날 오전 2시 47분 인천공항을 떠나 중국 상하이 푸둥공항에 오전 4시33분 도착 할 예정이었다.

이번 사고 화물기에는 삼성전자의 메모리 반도체와 시스템 LSI, 직물류 등으로 구성된 탑재물 58톤이 실렸으며 이중 인화성이 강한 리튬배터리, 페인트, 아미노산용액, 합성수지 등 0.4톤이 탑재됐다.

이번 사고와 관련 삼성전자 측은“생산한 메모리반도체와 시스템LSI 제품이 실렸지만 수량이 많지 않아 피해액이 미미한 수준 이다“ 며 ”또한 항공 보험에 들어 피해도 적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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