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노동조합 공동 ‘지역사회 불우아동 결연 후원’나눔 캠페인 전개

2011-07-28 14:23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국제공항공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 노동조합이 28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과 불우아동 결연 후원 협약을 맺었다고 발겼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공항공사와 노동조합은 1:1매칭으로 후원금을 조성하여 인천지역 불우아동 20명과 결연을 맺고 아동 1인당 매월 1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해 연간 총 2,40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불우아동들과 결연을 맺고 후원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우리는 1촌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직원과 후원 아동을 한 가족으로 이어 신뢰와 따뜻한 조직문화 형성에 이바지 할 목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인천공항공사가 임직원들의 후원 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보태는 매칭펀드 형식으로 진행된다.

인천공항공사 이채욱 사장과 강용규 노조위원장은 “불우아동 후원결연을 맺어 함께 돕는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공사와 조직이 소통하고 신뢰하는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인천공항은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통해 함께 나누는 기쁨과 행복을 우리 사회에 전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인천공항공사는 사회적 기업 다문화 합창단 설립, 언어장벽 없는 인천공항 BBB운동 등 인천공항만의 사회참여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율형사립고 하늘고등학교 건립, 지역사회에 다양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소통하는 지역학교 특성화사업, 장학제도를 통한 지역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인천공항공사 노동조합도 매년 직원들의 성과금을 모아 지역사회 장학사업 및 긴급구호․치료지원 사업을 진행하는 등 노사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