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쌍용건설 신입사원들이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사회복지기관에서 장애아동에게 책을 읽어주고 있다. |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쌍용건설은 올해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36명이 최근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사회복지기관인 한사랑마을을 방문해 장애우 돕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입사원들은 이곳에서 뇌질환 장애, 지체 장애 등을 앓고 있는 장애우들의 식사, 목욕, 산책 등 일상생활을 보조하는 한편 복지관 내 시설 보수 작업에도 참여했다.
신입사원 주원영(28) 씨는 "입사 후 첫 행사로 '나눔'부터 배워 너무 뿌듯했다"며 "봉사활동을 통해 항상 남을 배려하고 작은 것이라도 소중하게 여기는 자세를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건설은 신입사원들이 협동심과 인화, 봉사정신 등 기본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해병대 캠프, 해비타트 봉사활동 등을 신입사원 연수 정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