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 세종시 이주 앞두고 관가 공무원들 불편 가중

2011-07-27 15:32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정부청사의 세종시 이주를 앞두고 공무원들이 지방으로 이사를 가야하는 고충 때문에 27일 불편함이 가중되고 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나라일터’ 홈페이지에 세종시 이주 희망공무원 인사교류란을 만든 이래 152명이 교류 상대를 찾았다.
 
 152명은 세종시로 이전하는 중앙행정기관 4급 이하 공무원이 서울에 남는 부처나 아예 다른 지방자치단체 직원과 자리를 맞바꾸거나 A→B→C로 3자간 이동을 했다.
 
 행안부는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따른 배우자 공무원 인사교류란’을 통해 배우자가 근무하는 공공기관이 세종시로 이주함에 따라 떨어져 살게 되는 공무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세종시로 옮기는 부처에서 나오려는 수요는 많지만 전입하려는 짝을 찾기가 쉽지 않아 교류실적이 미비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일부에서는 인기 부처를 떠나 빈 자리 공고가 나는 다른 부처로 지원해 옮기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