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산업 10.7% 성장”

2011-07-2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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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보험 산업이 저축성보험과 장기보험을 중심으로 높은 성장세를 나타낼 전망이다.

27일 보험연구원이 발표한 보고서 ‘2011 회계연도 수입보험료 전망’에 따르면 올 해 전체 수입보험료는 전년 대비 10.7% 증가한 149조 7173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생명보험은 생사혼합보험, 생존보험, 변액보험 등 저축성보험에 대한 높은 수요와 퇴직연금 시장의 확대를 바탕으로 7.6%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손해보험의 경우 저축성보험 수요 증가와 개인연금, 퇴직연금 시장 확대에 따른 장기보험의 고성장으로 15.6% 성장할 전망이다.

그러나 자동차보험은 지난해 고성장의 기저효과로 성장률이 6.5%에 그칠 것이란 분석이 우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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