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복 기자)분당서울대병원은 지난 26일 국민가수 남진씨를 명예홍보대사로 임명했다고 27일 밝혔다.
정진엽 원장은 “건강하고 유쾌한 모습으로 46년간 꾸준히 국민가수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남진씨를 홍보대사로 모시게 돼 뜻 깊다”며 “남진씨의 건강한 이미지가 아픈 환자와 어려운 이웃에게 큰 희망과 기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진씨는 앞으로 분당서울대병원의 각종 자선행사를 비롯해 질병 예방과 치료, 사후관리에 필요한 교육과 홍보를 위한 홍보 활동을 하게 된다.
올 9월에 있을 분당서울대병원 후원인의 밤 행사에서는 노래를 통해 환자와 후원자에게 희망과 마음의 위안을 선사할 예정이다.
남진씨는 “평소 누구보다 건강에 관심이 많은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분당서울대병원의 명예홍보대사가 된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가장 잘 할 수 있는 노래로 환자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