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기, 부정적 전망에 5연속 '약세'

2011-07-2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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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서진욱 기자) 전문가들의 부정적 전망에 삼성전기가 5거래일째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2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기는 오전 9시4분 현재 전날보다 1.78%(1600원) 내린 8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1일부터 5거래일째 하락세를 거듭하고 있는 것이다.

하나대투, 미래에셋, 한국투자 창구를 통해 매도물량이 유입되고 있다.

이날 증권사 연구원들은 삼성전기 목표주가를 내린 보고서를 일제히 내놨다. 백종석 현대증권 연구원은 “조명용 LED 시장이 본격화하지 않을 경우 당분간 실적개선에는 어려움이 따를 것”이라고 판단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9월 이후 점진적 회복국면에 진입할 것”이라면서 목표주가를 13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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