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태 "한-인도 상호 국가이익 증진에 도움 기대"

2011-07-26 21:07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박희태 국회의장이 26일 “한국과 인도가 원자력 개발에 협조해서 상호 국가이익을 증진시키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 접견실에서 프라티바 파틸 인도 대통령을 접견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내년부터 인도가 경제개발 5개년 개발을 시작하는데 우리나라 기업들도 많이 참여해서 양국간의 우정을 더욱 깊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틸 대통령도 이에 “이번 원자력 협정체결을 매우 환영한다”면서 “인도는 에너지 생산이 매우 부족한 상태이기 때문에 이번 협정 체결을 통해서 앞으로 많은 상호협력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그는 이어 “인도가 앞으로 더 빠르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반시설 확보가 중요하다”며 “향후 5년 동안 1조 달러에 달하는 투자를 하기로 결정하는 등 인프라 개발에 대해서는 큰 목표가 있으므로, 앞으로 한국 기업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