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한-베트남 FTA 공동작업반 회의

2011-07-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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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우리나라와 베트남 간 제4차 FTA 공동작업반 회의가 2011년 7월 28일과 29일 2일 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농림수산식품부가 27일 밝혔다.

한-베트남 FTA 공동작업반은 양국 간 FTA 추진 타당성과 실효성을 논의하기 위해 설치됐다.

제1차 회의는 지난해 6월 서울, 제2차는 그해 10월 하노이, 제3차는 지난 3월 서울에서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선 그 동안 진행된 양국 FTA 정책, 교역·투자 현황 등에 대한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공동연구 보고서 문안을 본격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농림수산식품부는 농수산업의 특수성·민감성 등이 보고서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우리 측은 외교통상부 이윤영 FTA교섭국장을 수석대표로 농림수산식품부, 지식경제부,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등 학계·산업계에서 함께 참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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