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한국제약협회는 정부의 추가 약가 인하 방안에 대해 탄원서를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탄원서는 청와대를 비롯해 △국무총리실 △보건복지부 △기획재정부 △지식경제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의약단체 등 관계기관에 제출됐다.협회는 정부가 이미 시행하고 있는 기존 보험약가 인하 정책과 지난해 10월부터 시행한 시장형 실거래가제도에 의한 매출 감소 등으로 제약업계가 1조∼2조원의 피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성명서에는 보험을 적용받는 급여의약품을 취급하는 회원사 143곳이 참여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