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이란 혁명수비대는 쿠르드 반군과 교전 끝에 이라크 내 쿠르드 반군 기지 3곳을 장악했다.18일 현지언론에 따르면 혁명수비대는 지난 16일 이란 북서부 국경과 접한 이라크 쿠르드 자치지역 내에서 무장반군인 쿠르드 자유생명당(PJAK)에 대한 공격에 착수해 PJAK의 기지 3곳을 완전 장악했다.혁명수비대 델라바르 란즈바르자데 대령은 “테러단체를 지원해 온 PJAK의 기지 3곳을 완전 장악해 추가 작전이 계속 진행되고 있다”며 “교전으로 인해 혁명수비대원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고 PJAK 대원 여러 명이 사살됐다”고 전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