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EO인증’획득 신대동관세법인은?

2011-07-18 14:51
  • 글자크기 설정

고객 위해 컨설팅 장기투자, 수억원 관세 되찾아줘

(아주경제 김희준 기자)지난 15일 관세청으로부터‘AEO인증’을 획득한 신대동관세법인은 1300여 관세사업계 중 3~4위를 구가하는 중견 관세법인으로 통한다.

특히 'the first& the best'를 표방하는 신대동관세법인은 전국적인 네크워크를 갖추고 수출입통관 등 관세관련 모든 업무에서 수출입업체를 지원하며 관세행정의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주로 수출 및 환급업무가 많은 서울지역의 경우 수출업체는 (주)한국야크루트 외 240개 업체, 환급업체는 (주)상보외 90개 업체, 수입업체는 혼다코리아외 130개 업체를 고객으로 맞이하고 있다. 또한 전국적으로는 1000여 업체를 고객으로 두고 있다.

더불어 까다로운 고객에 속하는 혼다코리아, 도요타와 같은 일본업체의 관세 서비스를 제공하며 높은 평가와 수익을 얻고 있다.

신대동관세법인의 탄탄한 능력은 그 조직에서도 드러난다.

신대동법인은 9명의 관세사와 70여명의 직원들을 중심으로 서울, 인천공항, 부산본부를 두어 조직, 규모, 인원면에서 전국상위권에 속한다.

특히 관세청 간부 출신으로 안치성 상임고문 관세사가 이끄는 컨설팅본부는 신대동관세법인 고객서비스의 핵심이다.

컨설팅본부는 그 소요비용상 일정 규모 이상이 아니면 운용할 수 없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신대동관세법인은 이를 고객 서비스의 일환으로 과감한 투자를 추진해왔다.

이에 따라 작년 11월에는 안 관세사가 직접 배트남 현지를 찾아가 한·아세안 FTA를 근거로 고객인 우성전자의 관세혜택을 발굴, 수억원의 관세인하 해택을 찾아주는 성과를 거뒀다.

이같은 내용을 바탕으로 획득하기 어려운 AEO인증시 관세청이 신대동관세법인에게 높은 평가를 내렸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후 상품교역 물류공급망(SUPPLY CHAIN)에 대한 국제적인 안전망 구축협정 등에 따라 AEO공인신청 등에 대한 상담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 다른 관세사들도 20년 이상의 관세청 출신으로 구성돼 세관경력과 노하우로 바탕으로한 고품질 맟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관세평가, 품목분류, 관세환급, 관세감면 등 주요분야에 대한 전문 서비스가 신대동관세법인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재정적인 면에서도 부채비율 16% 정도이며 미처분 이익잉여금 24억원이나 돼 탄탄한 재무건전성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이번 AEO인증시 이같은 재정건전성이 재부각되면서 고객업체들도 새삼 신대동관세법인을 눈여겨 봤다는 전언이다.

그밖에 신대동관세법인은 고객사의 관세무역관련 모든 업무를 책임지고 일괄대행하는 체계를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 관세무역 컨설팅 → 보관·물류지원 → 수출·수입통관 → 관세환급 → 기획·종합심사, 조사 → 이의신청, 심사청구 → AEO 신청,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을 전담해 신속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특히 이번 AEO인증을 통해 신대동관세법인을 거치는 물류통관은 더욱 신속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사원복리를 위해 관세사업계로서는 최초로 사무원 성과급제를 도입하는 등 각종 복지혜택으로 ‘일하고 싶은 관세법인’을 창출하고 있다.

더불어 수출입업체를 위해 한국관세사회와 함께 ‘FTA활용 및 수출입통관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관세사 업역 발전을 위해서도 크게 노력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