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상반기 전 세계 판매량 20%↑

2011-07-11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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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컨티넨탈 GT 높은 인기…판매량 대폭 증가

신형 컨티넨탈 GT(벤틀리 모터스 코리아)
(아주경제 신승영 기자) 벤틀리 모터스는 올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총 2978대를 판매했다고 발표했다.

벤틀리는 신차 ‘뉴 컨티넨탈 GT’가 글로벌 시장에서 폭발적인 수요가 발생하며 이 같은 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지난 2002년 파리 모터쇼에 선보인 이후 8년 만에 새롭게 변신한 벤틀리 컨티넨탈 GT는 수퍼카의 성능과 GT카의 안락함이 결합한 럭셔리 쿠페다. 최대 출력과 최고 토크는 각각 575마력와 71.4 kg·m이며 최대 속도는 318km/h이다. 강력한 성능과 함께 아름다운 외관과 럭셔리한 실내를 겸비한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벤틀리 모터스 볼프강 뒤르하이머 CEO는 “신차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고 핵심 시장에서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서 올해 판매 목표를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 하반기 및 내년에도 신차를 계속 출시할 예정이어서 벤틀리의 높은 성장세를 향후에도 계속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1월부터 국내에서 공식 계약을 접수한 뉴 컨티넨탈 GT는 한-EU FTA에 따라 2억8600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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