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원장은 이날 오전 주례임원회의에서 이같이 주문했으며, 금감원은 SC제일은행 영업점에 순회 파견된 검사인력의 모니터링 활동을 대폭 강화키로 했다.
SC제일은행 노조는 3주째 총파업을 지속하고 있으며 은행 측은 이날부터 43개 영업점의 운영을 중지키로 결정했다.
금감원은 이번 파업으로 금융소비자가 피해를 보거나 은행의 내부통제 소홀로 금융사고가 발생할 경우 엄정하게 책임을 묻기로 했다.
이에 앞서 금감원은 SC제일은행 본점과 전산실에 검사역을 파견해 지급결제 업무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는지 여부를 점검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