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12일 부터 스마트폰 국제특송(EMS) 서비스·내고향특산품 조회·우편핸드북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에서 도착국가별 국제특송 요금조회, 통관안내, 국가별 취급현황 등 국제우편물을 보낼 때 필요한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빠르게 얻을 수 있게 됐다.
기존 스마트폰 우편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고객은 애플리케이션 업그레이드로 추가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처음 이용하는 고객은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 이용자면 누구나‘우체국’ 앱을 무료로 다운로드해 이용할 수 있다.
김명룡 본부장은“스마트폰 우편서비스 시행으로 고객 가까이에서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고객 편의를 더 한층 높이기 위해 우체국쇼핑, 우체국경조카드 신청 등 다양한 스마트폰 우편서비스를 올해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