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이 개발한 한페론은 오리지널 인터페론알파 성분을 개량한 바이오베터다. 바이오베터란 기존 오리지널 바이오 의약품을 개량해 편의성이나 효능을 개선시킨 것을 말한다.
오리지널 인터페론알파는 1~3일에 한번 주사해야 하지만 한페론은 1회 주사로 1주일간 효과가 지속된다고 회사는 주장했다.
이번 임상은 애틀란타, 마이애미, 뉴올리언스 등 모두 5개 지역 병원에서 진행된다. 올 4분기에 투약을 종료하고 내년 1분기까지 임상결과 분석을 마칠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예상했다.
한올바이오파마 관계자는 “미국 임상2상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나오면 다국적 제약사에 해외 판권 이전 계약이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