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경남혁신·파주운정 상업용지 등 공급

2011-07-11 09:41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남혁신도시와 경기 파주시 운정신도시 내 상업용지 등 총 39필지를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경남혁신도시는 진주시 호탄동 및 문산읍 소문리 일원에 조성된다. 사업면적은 411만9000㎡, 계획인구는 1만3000가구 정도다. 최근 LH본사 이전 등으로 인해 개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경남혁신도시의 상업용지는 3.3㎡당 442만~536만원, 필지별 공급금액은 11억5000만~24억4900만원 수준이다.

분양일정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며,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추첨 및 개찰은 이달 29일이며,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계약 체결이 실시된다.

다만 이번에 공급되는 상업용지 중 4필지는 일반공급에 앞서 채권보상자 우선공급을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실시한다. 우선공급에서 매각되지 않은 용지와 나머지 6필지가 일반에 공급된다.

운정신도시의 일반상업용지 예정가격은 32억2000만~66억5000만원(3.3㎡당 1299만~1650만원)이다. 추첨방식으로 공급하는 유치원 및 종교시설 용지는 각각 25억9000만원(3.3㎡당 697만원), 19억7000만원(3.3㎡당 538만원)으로 분양한다.

특히 이번에 재공급되는 F2블록의 일반상업용지는 주위의 아파트 11개 단지 1만2004가구가 입주했거나 올해 안에 입주 예정이다.

공급일정은 이달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하루동안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통해 입찰 또는 분양신청을 받고 접수마감 후 곧바로 개찰과 추첨을 진행한다. 낙찰자 및 당첨자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계약체결을 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