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기자) 한국저작권위원회는 1일 용산구 동자동 분원에서 전체위원회를 열어 유병한(54) 전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콘텐츠산업실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3년.
유 위원장은 서울대 법대를 나왔으며 문화부 영화진흥과장, 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유 위원장은 “저작권위원회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저작권 전문기관으로 자리 잡도록 하고, 저작권이 국부의 원천이 되는 국민의 창의·창조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저작권 생활화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부위원장에는 이상정, 유해영 위원이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