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SK커뮤니케이션즈는 SNS를 결합한 관계형 운세 서비스 베타 버전을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관계형 운세는 기존 운세가 단순 개인의 일진이나 바이로 리듬을 알려주는 서비스인 것에 반해 사용자가 설정한 상대와의 관계에 대한 운세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용일 SK컴즈 컨텐츠사업팀의 팀장은 “관계형 운세는 SK컴즈의 최대 자산인 SNS를 활용한 신개념 운세로 현재 특허를 출헌한 상태”라며 “다양한 인맥 카테고리 확대, 모바일 서비스 오픈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여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네이트 운세 메인 페이지에서 관계형 운세 배너를 선택하고 설정하기를 클릭한다. 이후 자신의 네이트온 친구나 싸이월드 일촌 중 관계지수를 알고 싶은 사람을 선택하면 운세를 확인할 수 있다.
관계형 운세는 베타 서비스 기간 동안 무료로 제공되고 하반기 정식 오픈한다.
향후 PC와 모바일 등 다양한 기기에서 사용 가능하도록 N스크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