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연천군 김규선 군수는 취임 1주년을 맞아 관내 군민과 소통하는 현장중심의 행정을 펼치기 위한 민생투어를 실시했다.
1일 군에 따르면 “민선 5기 취임 1주년을 맞는 김규선 연천군수가 지난 1년의 성과와 과제를 군민과 함께 공유하고 격려하는 소통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별도의 기념행사 대신 지역 곳곳의 민생현장을 방문하며 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규선 연천군수는 이날 오전 5시 30분부터 7시까지 전곡읍 시가지일원에서 생활쓰레기를 직접 수거하는 환경미화원 체험을 실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간담과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미화원들은 “군수의 환경미화원 체험과 격려의 말씀이 큰 힘이 되었다“며, ”청정연천의 이미지에 맞는 깨끗한 연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곡온골유치원을 방문해 어린이들의 시설이용 상태를 살펴보는 한편 보육교사들의 애로사항 청취와 함께 격려하고 노인복지관을 찾아 시설을 둘러보고 시설을 이용하시는 어르신과 대화를 나누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위해 왕징면 주민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고 하위직공무원(무기계약직)들과 오찬과 격의 없는 대화를 갖고 오전일정을 마쳤다.
오후에는 전곡재래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상인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이어 전곡택시기사들과 현장에서 간담을 실시하고 직접 택시를 운전하며 군민들과 일상생활, 군민들이 바라는 것 등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와 함께 구제역발생으로 많은 고생을 하고 있는 백학면의 축산농가를 방문해 위로하고 지역경제활성화와 고용창출을 위해 연천군 최초로 조성된 백학산업단지를 방문해 입주기업체 및 입주준비 중인 기업체 직원들과 현장에서 간담을 가졌다.
지난해 7월, 민선5기 출범과 함께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 행정, 현장중심의 행정 추진을 위해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밤낮을 가리지 않고 1년째 쉼 없이 민생 행보를 이어온 김규선 연천군수는 이번 취임 1주년 민생투어에서는 지역의 각계각층 군민과 함께 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규선 연천군수는 “이번 민생 현장방문 및 체험을 통해 지난 1년의 군정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며, “군민들이 행복하고 항상 웃을 수 있도록 『으뜸연천, 명품연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대한민국에서 최고로 살기 좋은 지역이 되도록 원칙과 소신을 갖고 부끄럼 없이 군수직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