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씨엔플러스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통해 "공모가 산정을 위한 수요예측 결과 회사 가치를 적절히 평가받기 어렵다고 판단해 공모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투자자에게 주식을 배정하지 않았고, 일반투자자 청약도 실시하지 않았으므로 투자자 보호상 문제는 없다"고 덧붙였다.
씨엔플러스는 초정밀 커넥터 제조업체로 전월 말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한무근 대표는 "상장을 통해 제품 다각화와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씨엔플러스는 올해 들어 상장 직전 이를 번복한 여섯번째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