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길이 고민? 당고머리부터 갈래머리까지 색다른 시도로 센스 더하기!

2011-07-2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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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길이 고민? 당고머리부터 갈래머리까지 색다른 시도로 센스 더하기!

(아주경제 정현혜 기자)여성들에게 있어 변화의 가장 큰 수단은 바로 헤어스타일이다. 헤어 컬러나 펌의 유무에 따라 전체적인 인상이 달라지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헤어스타일에 관심을 쏟는다. 특히 단발과 긴 머리의 중간 길이인 ‘세미롱헤어’는 관리하기 힘들고 연출 방법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어떻게 하면 센스 있게 연출할 수 있을까?

◆ 똑 같은 당고머리는 이제 그만, 지그재그 스타일로 더욱 경쾌하게!

[사진=박준뷰티랩]
TV속 여자 아이돌들 사이에서 유행했던 사과머리는 많은 여성들이 실생활에서 선보이고 있다. 어깨 길이의 헤어는 짧은 단발머리보다 경쾌함이 덜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간단한 연출만으로도 발랄함을 드러낼 수 있다. 정수리 부분에 지그재그 형식으로 가르마를 내어 머리를 묶어주면 된다. 이 때 가운데 부분을 중심으로 머리를 둥글게 감아 볼륨감을 더한다.

◆웨이브로 여성미 부각

[사진=박준뷰티랩]
볼륨이 없는 스트레이트 헤어보다는 컬링감이 느껴지는 웨이브헤어가 더욱 여성스러워 보인다. 더욱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머리의 끝 부분에 웨이브를 넣어 색다른 변신을 시도해보자. 작은 컬링보다 풍성한 느낌을 주는 컬링은 좀 더 여성스럽고 차분한 느낌을 줄 수 있으며, 얼굴에서부터 어깨까지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컬링으로 얼굴이 작아 보이는 효과를 준다.

◆ 동안의 지름길 업스타일, 그리고 소녀감성의 양 갈래머리, 땋은 머리

[사진=박준뷰티랩]
머리카락으로 얼굴을 가리는 것보다 오히려 드러내는 것이 얼굴이 더 작아 보인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지. 업스타일의 헤어는 얼굴형을 커버하기에 좋은 스타일이다. 또 발랄한 양 갈래머리와 땋은 머리는 소녀다운 감성이 묻어난다. 머리의 윗부분부터 겹쳐서 땋는 양 갈래머리는 텐션에 따라 스타일도 달라진다.

땋은 머리를 자신이 직접 할 수 있는 방법은 우선 파팅을 나누는 것으로 시작한다. 반으로 양쪽 균일한 밸런스를 맞추고 윗머리에서 작게 두 가닥을 잡는다. 다음은 X자로 교차하고 다른 쪽의 머리 한 가닥을 잡아서 겹쳐주고 반대쪽에서 한 가닥씩 겹쳐 반복해준다. 다 땋고 나서는 자연스럽게 느슨히 표현해주면 보다 예쁜 헤어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박준뷰티랩 안나 실장은 “자신의 얼굴형에 맞는 방법을 찾아 연출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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