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8일 오전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서울소재 전시 및 컨벤션 관련기업 72개사와의 민관협력체인 '서울 마이스(MICE) 얼라이언스'와 MICE산업 육성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서울 마이스 얼라이언스 회원사와 관련 전시회, 해외 설명회 등 공동 사업 진행시 마케팅 및 홍보활동을 지원한다. 서울 마이스 얼라이언스에는 서울그랜드호텔, 롯데호텔, 아시아나항공, 세종문화회관 등 MICE산업과 관련된 서울지역 72개 업체와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에는 조은희 정무부시장, 한국관광공사 이참 사장 등 72개 협력업체ㆍ기관 대표가 참석했다.
구본상 서울시 관광과장은 "서울이 세계적인 MICE도시로 자리 매김하기 위해 관련 기업들과의 긴밀한 협력체제가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협력사와의 상생을 통해 서울을 세계적인 MICE 도시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