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재천 기자) 한국대학생연합(한대련) 소속 대학생과 이정희 민주노동당 대표 등 70여명(경찰 추산)은 집중호우가 내린 25일 오후 서울 청계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반값 등록금' 실현과 최저임금 현실화 등을 정부에 촉구했다.
이들은 "정부와 여당이 노동자와 학생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있다"며 "근본적인 대안을 내놓을 때까지 계속 전진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날 청계광장에서 세종문화회관 앞까지 약 1㎞ 거리를 삼보일배로 행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