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인턴 채용 1.5배 늘어난다

2011-06-22 10:58
  • 글자크기 설정

절반은 인턴 우수자 정규직 전환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하반기 인턴 채용이 늘어날 전망이다.

취업포털 사람인이 기업 인사담당자 262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인턴 채용 계획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지난해 41%보다 23.1%포인트 늘어난 64.1%가 ‘있다’고 답했다. 인턴 체용 계획이 약 1.5배 늘어난 셈이다.

이들 기업의 총 인턴 규모는 2305명으로 집계됐다.

채용시기는 7월이 66.1%(복수응답)이 가장 많았고 8월(25.6%), 9월(14.9%), 12월(8.3%), 10월(7.1%), 11월(4.8%) 순으로 나타났다. 미정도 8.9% 있었다.

인턴 채용 기업 중 53.9%(복수응답)는 우수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할 계획이었으며, 31.5%는 전원 정규직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그 밖에 서류전형 면제(12.7%), 가산점 부여(10.3%), 일부 면접 면제(6.1%) 등 대부분(98.2%)이 인턴 근무시 혜택을 줄 계획이었다.

이정근 사람인 대표는 “앞으로 인턴십을 통해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만큼, 합격 후 자신의 역량을 효과적으로 어필할 전략까지 준비하는 게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