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중국 당국이 다국적제약회사인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일부 항생제 제품에서 가소제 성분이 발견됐다며 리콜 명령을 내렸다.국가품질감독총국(질검총국)은 19일 부처 홈페이지에 GSK 아목시실린 등의 제품에서 가소제 성분인 프탈산이소데실프탈레이트(DIPP)가 검출돼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GSK는 질검총국의 통보를 받고 해당 제품에 대해 판매중단 조치를 내리고 조사에 들어갔다. 홍콩 당국도 지난 주 같은 제품에서 안전을 해칠 수준의 DIPP가 검출된다는 결론을 내리고 리콜 명령을 내린 바 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