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N.O.A] |
드라마 ‘로맨스 타운’의 초반, 150kg의 거구로 변신해 팬들의 이목을 단숨에 집중시켰던 정겨운은 20kg이 넘는 뚱보 분장 수트를 입고 브라운관에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뚱건’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뚱보 건우’ 연기를 개성 있게 표현하며 많은 웃음을 선사했다.
3년 후 완벽하게 다이어트에 성공한 강건우는 군살이라고는 전혀 찾아볼 수 없는 ‘미친 비율’을 뽐내며 ‘순금’에게 시종일관 까칠하게 대하는 모습으로 ‘까건’으로 불리며 까도남의 진수를 보여줬다. 이어 가장 최근부터는 점차 두각을 드러내는 ‘순금’과의 달달한 로맨스에 귀여우면서도 훈훈한 남자로서의 매력을 선보이고 있어 ‘까건’에서 ‘달건’으로 별명이 바뀌기까지 하는 등 한 캐릭터의 잇단 변신에 네티즌들 역시 상황에 맞게 각각 애칭을 붙이며 ‘강건우’에 대해 무한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시청자들은 매력적인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정겨운에게 “볼수록 매력 덩어리에요! 수요일이 벌써부터 기다려져요~”, “정겨운이 건우 연기할 때가 제일 좋아요. 뚱건, 까건, 달건 모두 완전 훈훈~”, “뚱보 건우, 날씬 건우, 모두 너무 좋아요!”, “건우 매력에 요즘 빠져 살아요. 매력이 철철 넘치시는 듯” 등의 응원 글을 남기고 있다.
한편, ‘순금’이 복권 1등에 당첨된 사실을 우연히 알게 된 ‘건우’의 모습이 전파를 타며 긴장감을 극대화 시킨 드라마 ‘로맨스 타운’은 중반부를 넘어 앞으로 ‘건우’와 ‘순금’의 아기자기한 러브 스토리와 복권을 둘러싼 에피소드들이 본격적으로 이어지며 점차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agn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