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공공운수노조 소속 연대·이대·고대 청소노동자와 시민, 학생 등 500여명은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집회를 열고 “청소노동자의 생활임금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존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생존권과 행복추구권을 보장해달라”며 “고용 불안 없는 안정된 일터와 학내 휴식공간 설치를 요구한다”고 밝혔다.참석자들은 보신각∼청계광장 사이를 왕복하며 행진을 벌였다. 행사장에는 배우 김여진씨도 참석해 “청소노동자 어머님들의 문제가 해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