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은씨는 5월 종합소득세 신고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서 “종합소득세 신고할때요. 저 같은 경우는 회사수입까지 죄다 제 수입으로 잡혀서 신고가 되어있던데 다른 연예인들은 어떤가요? 분명 작년까진 제 수입에 대한 신고만 했었던거 같은데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하나요? 회사 수입은 회사에서 따로 신고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라고 남겼다.
해당 글은 다른 트위터리안들의 알티(전파하는 것)를 받아 순식간에 널리 퍼졌다.
우선, 글을 가장 먼저 접한 네티즌들은 “회사의 탈세 혐의까지 친절하게 알려주는 가은 씨. 국세청 공식 트위터 알려드릴께요”라며 답글을 남기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한 네티즌은 친절하게(?) 국세청 홈페이지 ‘고객의 소리’에 ”정가은씨가 1인소속사도 아니고 정가은씨가 소속사 대표도 아닙니다. 세무조사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대해 국세청은 ”관련 내용을 접수한 후 결과통지는 차후 서면으로 하겠다“고 회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