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우리 기자) 1일 어린이날을 맞아 중국의 후진타오(胡錦濤) 국가 주석이 유치원을 방문했다.
1일 베이징천바오(北京晨報)는 후베이(湖北)성을 시찰 중인 후진타오 국가주석이 31일 스옌(十堰)시 류린(柳林) 유치원을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후 주석은 유치원 원생들과 함께 종이접기, 꽃 만들기, 무지개 천 놀이도 하고 아이들의 공연을 감상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후 주석은 “어린이는 조국의 꽃이자 민족의 희망”이라고 말했다.
후 주석은 “가정과 교사의 보살핌 안에서 즐겁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기를 바란다”며 류린 유치원을 비롯한 많은 어린이 교육 종사자에 존경의 뜻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