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부터 시작된 이 캠페인은 국민에게 녹색제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녹색구매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취지로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갤러리아백화점,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AK플라자,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무공이네, 초록마을, 올가 등 전국 734개 점포에서 다양한 행사가 동시에 추진된다.
행사의 주요내용으로는 ▲녹색제품 사은품 증정 또는 할인 ▲그린마일리지 적립 ▲에코백 증정 등이다.
이외에도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녹색소비 및 환경 공모전, 환경공연·전시회 등 친환경 문화행사들도 열린다.
아울러, 대림비앤코, 리바트, 삼성디지털 플라자 등 녹색제품 제조업체들도 물 절약 체험관과 친환경 상품 기획전을 운영할 계획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올해부터 녹색매장을 대형 유통매장 뿐 아니라 녹색제품 인증기업 대리점·친환경농산물 판매매장에도 확대 지정해 소비자가 녹색제품에 친근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