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재 방송 복귀, "너무 이르다"vs"기회를 주자"

2011-05-30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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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재 방송 복귀, "너무 이르다"vs"기회를 주자"

▲ 이혁재
(아주경제 온라인 뉴스부) 술집 폭행 사건으로 물의을 일으켰던 개그맨 이혁재(38)가 MBC 코미디 프로그램 '웃고 또 웃고'로 1년 6개월만에 방송에 복귀한다.

이혁재는 다음달 개편을 맞아 매주 금요일 밤 방송되는 '웃고 또 웃고'에 고정 출연진으로 합류한다. 

이혁재는 "스스로 자숙의 시간을 가졌는데 올 봄부터 응원해주시는 분들로부터 용기를 얻었고 프로그램 출연 제안을 받아 어렵게 결정했다"며 "두렵지만 열심히 해내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이혁재는 지난해 1월 인천의 한 술집에서 종업원에 폭력을 행사해 물의를 빚은 뒤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하며 시간을 보냈다. 

소식을 접한 일부 네티즌들은 "너무 일찍 나오는 거 아닌가", "자숙할만큼 했나"등 부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지만 일부는 "기회를 한번 더 주자", "이혁재, 다시 날아오르길", "마음고생한 만큼 이제 더 겸손히 행동하세요"등의 응원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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