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유식 연구원은 “4월 말 이후 대부분 정유화학주가 떨어진 데 비해 코오롱인더스트리 주가를 상승했다”면서도 “여전히 정밀화학 업종 내에서 높은 밸류에이션 매력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 도입에 따른 자회사 가치에도 주목해야 한다”며 “계절적 성수기 도래와 원재료 가격 하락으로 자회사 호실적은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황 연구원은 “작년부터 추진한 사업부별 설비증성과 자회사 생산규모 확대로 실적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이에 따른 성장 잠재력에 주목해야 한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