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알리아, 미술시장 Hot 작가展

2011-05-3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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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fragile-dom perignon. 2011. digital print /120 x 192cm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인터알리아가 국내미술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10명의 작가를 모아 전시한다.

'파라노이드 씬 (Paranoid Scene)' 타이틀로 지난 27일부터 소개하는 이 전시는 최근 몇 년간의 미술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국내외로부터 지속적인 러브콜을 받아 국제적으로 활동영역을 넓혀나가는 'Hot한 작가'를 선보인다.
김남표 박은영 장승효 김성수 배준성 홍성도 김준 양만기 박미나 이지현의 작품 100여점을 전시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은 시공간을 넘나들며 현실에 존재하는 공간과 상상의 공간이 만나는 접점을 작가만의 독특한 표현방식으로 그려낸 작품들이 선보인다.

박민아.985555460. 2010. acrylic on canvas /158x158cm
 

인터알리아 윤상훈큐레이터는 "미술 장르의 벽을 허물며 탄생한 작품들을 통해, 현재 갈수록 세련되어지고 있는 대한민국 컨템포러리 미술의 현주소를 볼 수 있는 자리"라고 소개했다. 전시는 6월 16일까지.(02)02-3479-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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