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방준 기자) 위난(雲南)성 소수민족자치주 뤼리(瑞麗)시가 1990년대부터 보석·옥석 산업 육성을 통해 '동방의 보석도시'구축에 매진한 끝에 최근들어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뤼리시는 지금까지 이미 5개의 보석 거래시장를 개설했으며 원석, 가공, 도매, 판매 등을 망라하는 원스톱 서비스 기반을 갖춰 외부 사업자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현재 뤼리시에서 보석마케팅 및 보석가공업에 종사하는 업체가 총 6000개, 관련 산업 종사자가 4만여명의 규모로 연 거래액 20여억위안 이상의 시장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위난(중국)=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