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형돈이 과거 재벌을 사칭했다는 폭로가 있어 화제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영화 '시라노 연애조작단'을 패러디한 '무한도전 연애조작단'이 방송됐다. 이에 첫 번째 의뢰인인 회사원 이강복(32)씨는 정형돈의 과거를 폭로해 폭소케 했다.
회사원 이강복(32)씨는 "예전 케이블TV에서 봤는데 정형돈 씨가 S전자의 2세로 재벌을 사칭하며 여자를 만났다고..." 폭로했다.
이에 정형돈은 당황하며 이강복씨에게 무언의 압박을 시도했고, 정현돈은 제작진에게 진지한 표정으로 재벌사칭 폭로 장면을 편지해 달라고 강요하는 장면이 그대로 방송돼 굴욕을 맛봤다.
이에, 김태호PD는 정형돈의 재벌 사칭 폭로에 대해 ‘얘가 어딜봐서 재벌2세’라는 단 한줄의 자막으로 더 이상의 논란을 잠재웠다.
한편, 정형돈 재벌사칭 폭로 방송을 시청한 네티즌들은 "정형돈 딱 걸렸다", "예전부터 미친존재감이였네" , "우리 도니 믿을 수 없다" 등의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