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일, 김정은과 방중성과 축하공연 관람

2011-05-29 14:28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정경진 기자)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김정은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과 함께 중국 방문 성과를 축하하는 군 협주단의 공연을 관람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9일 보도했다.

 지난 2000년부터 이뤄진 김 위원장의 일곱 차례 방중 후 방문성과를 축하하는 행사가 열렸다는 보도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앙통신은 방문성과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 성과를 대내외에 선전하기 위한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중앙통신은 “김정일 동지의 중국 비공식방문 성과를 축하하는 조선인민내무군 협주단의 음악무용종합공연이 진행됐고 김정일 동지께서 공연을 관람했다”고 밝혔다.

 중앙통신은 “김정일 동지께서는 인민내무군협주단이 인민 대중을 혁명과 건설로 힘있게 불러일으켜 선군시대의 나팔수로서의 영예로운 사명과 임무를 원만히 수행하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고 강령적 과업들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앞서 중앙통신은 28일 김 위원장이 김정은과 함께 자강도 희천발전소 건설현장을 현지지도 했다며 김 위원장이 귀국 후에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음을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