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춘천 아이파크' 모델하우스 주말 1만2천명 발길 이어져

2011-05-2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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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지역 첫 번째 아이파크에 수요자 관심↑

29일 강원 춘천시 근화동 공지천 사거리 인근에 위치한 현대산업개발의 '춘천 아이파크(I'PARK)' 모델하우스에서 방문객들이 분양 도우미의 설명을 들으며 단지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현대산업개발이 강원 춘천지역에서 처음으로 분양하는 '춘천 아이파크(I'PARK)' 아파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9일 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지난 27일 강원 춘천시 근화동 공지천 사거리 인근에서 오픈한 춘천 아이파크 모델하우스에는 첫 날에만 4000여명이 다녀가는 등 현재까지 약 8000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최근 서울~춘천 고속도로 및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 이후 춘천 지역 인구가 늘고, 미분양 단지가 모두 소진 되는 등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우호적인 편"이라며 "춘천 아이파크 모델하우스에도 계속 수요자들의 방문이 이어져, 주말까지 약 1만2000명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춘천에서 지난 2008년 이후 약 3년 만에 분양되는 민간 아파트인 춘천 아이파크는 지하 1층, 지상 15층 7개동으로 공급면적 기준 111~153㎡(전용면적 84~119㎡)의 493가구로 구성된다. 분양가격은 3.3㎡당 618만원 수준이며, 춘천여자고등학교 등의 교육환경과 봉의·구봉산, 소양강 동면 저수지 등이 가깝다.

분양 일정은 다음달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월 2일부터 7일까지 순위 내 청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다음달 14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6월 20일부터 계약이 실시된다. 입주는 2013년 4월 예정. 1577-6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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